【앵커】
내일부터 나흘간의 설 명절 연휴가 시작됩니다.
연휴 전날인 오늘부터 귀성길에 오른 분들 많을 텐데요.
정체는 내일 오전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요금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교통상황 알아봅니다.
이승환 기자!

【기자】

네, 서울요금소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현재 도로 상황 어떤지 전해주시죠.

【기자】

네, 퇴근하는 차량에 귀성 차량이 더해지고 있는 모습인데요.

귀성길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차량 정체도 본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답답한 흐름이 이어져 늦은 밤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내일 오전 11시쯤 귀성길 정체가 절정에 달할 전망입니다.

자세한 고속도로 교통 상황은 폐쇄 회로 화면 통해서 살펴보겠습니다.

---------
먼저 경부고속도로 판교분기점 입니다.

양방향 차량들 정체가 아직 심하진 않습니다.

평상시 정도의 속도를 내며 달리고 있는 모습이구요.
---
다음으로 영동고속도로 군포 나들목입니다.

차량들 가다 서다 반복하면서 천천히 달리고 있습니다.
---
계속해서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분기점입니다.

목포 방면으로 꽉 막힌 모습입니다.

극심한 정체는 내일 저녁때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

지금 서울에서 출발하면 부산까지는 5시간 30분, 대전은 3시간 20분,

강릉 2시간 50분, 광주는 5시간 2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번 설 명절 연휴 기간 동안 총 3,279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내일부터 오는 26일까지는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되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OBS뉴스 이승환입니다.

<영상편집: 정재한>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