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에서 한국인 교사 4명과 현지인 3명이 실종된 지 7일째에 사고 현장 수색이 사실상 잠정 중단됐습니다.

외교부 신속대응팀은 "군 수색대와 수색견 동원 수색팀, 민간 수색팀 모두 포카라로 철수했다"며 "주민수색팀도 마을로 철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지점에선 기상 악화가 반복되고 있는데 엄홍길 수색팀 대장은 "눈이 녹을 때까지 기다릴 수밖에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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