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설 연휴가 시작되면서 아침부터 귀성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귀성길 정체는 오후 7시에서 8시 사이쯤에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상황 어떤지 서울 요금소 연결해보겠습니다.
이지현 캐스터!

【캐스터】
네, 서울요금소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오전부터 차량이 많았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지금은 어떻습니까?

【캐스터】
네, 연휴 첫날답게 오전부터 서울요금소에 귀성차량이 밀려들었는데요.

제 뒤로 보이는 것 처럼 현재는 서울을 빠져나가는 차량이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정체구간도 이전보다 짧아지긴 했지만 고속도로 정체는 계속 되고 있는데요.

자세한 고속도로 교통상황,
폐쇄회로 화면으로 살펴보시죠.

먼저 경부고속도로 오산 부근입니다.
현재 대체로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영동고속도로 덕평휴게소 입니다.
강릉방향으로 차들이 가득 들어차 있는 모습입니다.

마지막으로 서해안 고속도로 서평택 분기점입니다. 차량들이 거북이 걸음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이곳 서울요금소에서 출발했을때

부산까지 5시간 40분, 광주까지는 4시간,
강릉까지 3시간 10분, 대전은 2시간 2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번 연휴 기간 동안 하루 평균 656만 대, 오늘 하루 최대 461만 대가 이동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귀성차량 정체는 저녁 7시에서 8시 사이에 풀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번 명절도 고속도로 통행료는 모두 면제되는데요. 대체공휴일인 27일은 면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obs 이지현입니다.

<영상편집: 정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