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도 세 번째 '우한 폐렴' 확진자가 나왔다고 A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미 캘리포니아 오렌지 카운티 보건당국은 미 질병 통제 예방센터가 중국 우한시에서 온 여행객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양성 진단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이 여행객은 상태가 좋은 편으로 병원에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미국에서는 중국 우한으로 여행을 다녀온 시애틀 거주 30대 남성과 시카고 거주 60세 여성이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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