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설 연휴 기간동안 중남미에서 글로벌 현장 경영을 이어갔습니다.

삼성전자는 이 부회장이 어제 브라질 북부 아마조나스 주에 위치한 삼성전자 마나우스법인을 찾아 생산라인을 둘러보고 명절에 일하는 임직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오늘은 중남미 사업을 총괄하는 브라질 상파울루 법인을 방문해 현지 사업전략을 점검하고 스마트폰을 생산하는 캄피나스 공장도 방문할 예정입니다.

이 부회장은 "과감하게 도전하는 개척자 정신으로 100년 삼성의 역사를 함께 써나가자"며 "오늘 먼 이국의 현장에서 흘리는 땀은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는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
CJ푸드빌이 운영하는 N서울타워와 부산타워가 지난 26일 '호주의 날'을 맞아 호주를 위로하는 캠페인에 참여했습니다.

수개월째 대형 산불로 고통 받고 있는 호주를 위로하고 지지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인데요.

N서울타워는 26일부터 이틀간, 부산타워는 23일부터 닷새간 호주를 상징하는 노랑과 초록 조명을 번갈아 점등하며 산불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호주 국민들을 위로했습니다.

3.
CJ대한통운이 중국 운연연구원에서 발표한 '2019 중국 계약물류 50대 기업 랭킹'에서 종합 8위에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이 순위는 CJ로킨, CJ스피덱스, CJ대한통운 중국 법인의 계약물류 실적을 종합 평가한 결과입니다.

계약물류는 기업이 물류 관련분야의 업무를 특정 물류 전문업체에 위탁하는 것으로, CJ대한통운은 지난해 중국에서 1조천760억 원의 계약물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4.
SK이노베이션이 가입한 '세계 배터리 동맹'이 '지속 가능한 배터리 밸류체인 구축을 위한 10대 원칙'을 발표했습니다.

원칙에는 배터리 생산성 극대화 등을 통한 순환경제 추진, 온실가스 배출의 투명성 확보 등 저탄소경제 구축에 기여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는데요.

SK이노베이션 측은 "배터리 산업의 글로벌 생태계 발전을 위해 10대 원칙을 충실히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5.
롯데 컬처웍스 베트남 법인이 영화 '완벽한 타인'의 베트남 리메이크 작품인 '블러디 문 페스트'의 투자 제작을 진행합니다.

'완벽한 타인'은 지난 2018년 개봉해 국내에서 530여만 명의 관객을 불러모은 롯데 컬처웍스의 투자 배급작인데요.

회사 측은 영화 판권 계약부터 시작해 제작의 전 과정을 현지 제작사와 공동 진행한다며, 자사의 노하우를 베트남 영화 시작에 적용해 좋은 흥행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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