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플러스=조연수 기자] 배우 김우빈이 싸이더스HQ를 떠난다.

싸이더스HQ는 3일 "지난 8년 동안 함께 해온 김우빈과의 오랜 논의 끝에 지난해 12월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우빈을 아낌없이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과 응원 보내주시길 바란다"면서 "밝고 건강한 앞날을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김우빈은 2008년 김서룡옴므쇼를 통해 모델로 데뷔했다. 이후 2011년 KBS2 드라마 스페셜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통해 연기에 도전하며 배우로 전향했다. 

한편 김우빈은 최동훈 감독 신작 출연을 검토 중이다.

(사진=싸이더스HQ)

OBS플러스 조연수 기자 besta127@o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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