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간추린 경제입니다.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세정지원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또 다시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이재상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방안을 내놨습니다.

이번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해 세금 납부 기한을 연장하고 세무조사도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마스크와 손 소독제의 국외 대량 반출도 차단할 방침입니다.

내일부터 2백만 원 이상, 3백 개를 초과하는 물량을 반출하는 경우 간이 수출 신고를 해야 하고 1천 개 이상일 경우 정식 신고해야 합니다.

[홍남기 / 경제부총리: 단속반을 확대 운영하여 매점매석 행위는 물론 불공정행위, 폭리 및 탈세 행위, 밀수출 행위 등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대처해 나갈 예정입니다.]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또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 1월 말 외환보유액이 역대 최고였던 지난해 12월 말보다 8억4천만 달러 늘어난 4천96억5천만 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달러화 강세에 외화자산의 달러화 환산 가치가 줄었지만 외화자산 운용수익이 늘어난 결과로 분석됩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포장을 개봉 했다는 이유로 반품을 거부한 신세계와 롯데홈쇼핑에 과태료 250만 원을 부과했습니다.

공정위는 제품 포장 개봉 시 청약철회가 불가능하다고 고지한 것은 소비자의 정당한 청약철회권을 제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온라인 시장에서의 부당한 청약철회 방해 행위를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위법사항 적발 시 엄중하게 조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OBS뉴스 이재상입니다.

<영상취재: 차규남/ 영상편집: 장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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