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상캐스터 】
오늘 아침 철원이 영하 17.2도까지 떨어지는 등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웠습니다.
서울은 영하 11도까지 떨어졌습니다. 낮에도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하면서 계속해 영하권 추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내일 아침에는 오늘 아침보다 더 춥겠는습니다. 이에 따라 한파 특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올해 1월은 새해 첫 날을 제외하고 내내 평년 기온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그동안 워낙 포근했던터라 이 갑작스러운 추위에 신체 적응력이 쉽게 떨어질 수 있습니다.
감기나 독감뿐 아니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도 취약해지기 쉬우니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한편,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일부 남부 지역까지 건조주의보가 확대됐습니다.
산불 등 화재 사고 나지 않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낮 기온은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서울은 아침 영하 12도에서 낮에는 1도를 보이겠습니다.
경기 북부는 아침에 영하 15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이어서 가평은 영하 14도, 그 밖의 경기 동부 지역은 영하 12도를 보이겠습니다.
경기 남부의 낮 기온은 3도를 밑돌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대부분 해상에서 높게 일겠습니다.
모레부터 기온이 점차 오르면서 주말부터는 다시 포근한 날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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