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핵화와 남북관계, 대북제재 현안 등을 조율하는 한·미 워킹그룹 협의체가 오늘부터 이틀 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가동됩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동렬 외교부 평화외교기획단장과 알렉스 웡 미 국무부 대북특별부대표 간 한·미 국장급 협의가 오늘 오전 시작된다"며 이 같이 전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이 단장은 북한 개별관광 등 남북 협력사업을 진전시킬 다양한 구상을 설명할 방침이지만, "제재 위반 소지가 있다"는 미측의 우려 제기도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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