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프로포폴 상습 투약 의혹에 대한 공익제보 사건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지난달 대검찰청으로부터 국민권익위원회가 넘긴 자료와 수사의뢰서 등 사건을 넘겨받아 수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뉴스타파 측은 권익위에 접수된 이 부회장의 성형외과 프로포폴 상습 투약과 관련해 제보자였던 간호조무사 신 모 씨의 남자친구 인터뷰와 SNS 메시지 등을 공개했습니다.

삼성전자 측은 불법 투약 의혹은 사실무근이라며 허위보도에 대해 법적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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