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터】

오늘의 세계입니다.

아카데미 시상식 레드카펫을 놓쳤다고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귀엽고 멋지고 사랑스럽기까지 한 미니미 모델들의 축소판 레드카펫이 펼쳐졌습니다.

비록 규모도 모델 사이즈도 한층 작아졌지만 스타일만큼 100% 판박이인데요.

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은 코비 브라이언트를 추모하는 수트와 운동화 차림으로 등장했던 스파이크 리 감독의 모습까지 완벽하게 재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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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112살 남성이 세계 최고령자로 세계 기네스 기록에 올랐습니다.

[기네스 심사관 : 2020년 2월 12일 일본 니키타에서 112년 하고도 344일 살아온 와타나베 지테스 씨가 세계 최고령자임이 공식적으로 인정되었습니다.]

서예가 취미라는 지테스 씨는 인증서를 받는 자리에서 며칠 전 미리 써놓은 '세계 제일'이라는 문구를 자랑스레 들고 기념촬영을 했는데요.

장수 비결을 묻자 "큰 소리로 하하 웃는 일"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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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우한의 한 이발사가 코로나19 치료에 열과 성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을 위해 무료 이발에 나섰습니다.

최근 우한의 의료진은 6시간 이상 방호복을 입어야 하는 번거로움과 긴 머리에 바이러스가 옮겨붙을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머리카락을 짧게 자르고 있는데요.

하지만 많은 이발사가 전염에 대한 두려움으로 의료진 이발을 꺼리는 상황.

이에 한 이발사가 용감하게 나섰는데요.

이처럼 영웅적인 사람들이 있으니 우리는 또 한 번 위기를 벗어날 수 있을 거라 믿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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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관에 모여 역도 들기에 열중인 사람들.

얼핏 역도 선수단 같지만 이들은 한 가족입니다.

아버지는 물론 어머니는 물론 아들과 딸이 매일 함께 모여 역도 훈련을 이어오고 있다는데요.

이들의 꿈은 모두 역도 선수.

정부의 지원 없이 100% 자비로 훈련하고 활동하는 진정한 역도 마니아들이라네요.

오늘의 세계였습니다.

<구성 : 이꽃봄 / 영상편집 : 용형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