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의 아카데미상 4관왕을 계기로 해외 유수 언론이 독자와 시청자들에게 꼭 볼 것을 추천하는 한국 영화를 잇달아 소개하고 있습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한국 현대 영화 명작선이라는 제목으로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와 이창동 감독의 '박하사탕' 등 20편을 소개했습니다.

가디언은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는 세계적 거장 히치콕 감독의 레베카와 견줄만한 작품이라고 소개했으며 네티즌들도 호평을 남겼습니다.

앞서서는 아랍에미리트 유력 일간지 더 내셔널이 꼭 봐야하는 한국영화 10선을 소개했으며 나홍진 감독의 곡성에 대해 "최소 아카데미 작품상을 받았어야 할 명작"이라고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