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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오후 출범…호남신당은 '주춤'
기사입력시간 2020.02.17 11:51 정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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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야권발 정계개편이 한창입니다.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 전진당 등이 모인 미래통합당이 오후 공식 출발합니다.
바른미래당과 대안신당, 민주평화당의 통합은 손학규 대표가 합당을 거부했습니다.
정철호 기자입니다.


【기자】

미래통합당이 오후 공식 출범합니다.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 전진당을 비롯한 중도, 보수 성향 세력이 참여합니다.

모두 113석 규모로, 기존 한국당 최고위원회에 원희룡 지사와 이준석 새보수당 최고위원, 김영환 전 의원, 김원성 전진당 최고위원 등을 추가해 지도부를 구성했습니다.

총선을 겨냥한 공천은 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가 그대로 맡기로 하며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은 내일까지 2차 공천 신청을 받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은 미래통합당을 겨냥해 "새 제1야당에 새 인물도 새 비전도 보이지 않는다"며 "돌고 돌아 새누리당"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시스템 공천과 공정한 경선을 강조하며 현역 의원 20% 교체 입장도 밝혔습니다.

호남을 기반으로 한 민주통합당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지난주 바른미래당과 대안신당, 민주평화당 등이 모여 새출발을 결의했는데,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추인을 사실상 거부했습니다.

"지역주의 정당의 이합집산은 안된다"며 호남기반 정당의 통합 이전에 청년 세력과 통합이 우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바른미래당까지 함께한다면 28석으로 교섭단체가 가능하지만 대안신당과 평화당만이라면 11석만이어서 총선 기호 3번을 획득하기는 어려워집니다.

OBS뉴스 정철호입니다.

<영상취재 : 이영석, 현세진 / 영상편집 : 정재한>

정철호 기자Copyright © O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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