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조연수 기자] 배우 박서준이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서 인생 캐릭터를 경신했다는 평을 얻고 있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기획·연출·감수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서 다시 한 번 청춘으로 변신한 배우 박서준을 '집중 탐구 더 스타'를 통해 파헤쳤다.

박서준의 다양한 얼굴을 볼 수 있는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는 방영 4회 만에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서준은 극중 동창의 악행으로 하루아침에 아버지를 여의고 그 분노로 폭행을 하다 전과자가 된 박새로이로 열연 중이다.

박새로이는 고아, 중졸에 전과자, 가진 것이라고는 젊음뿐이지만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곧은 소신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박서준은 '박새로이'를 연기하면서 벌써부터 인생 캐릭터를 만났다는 호평을 듣고 있다.

박서준은 "이 드라마에 끌렸던 이유는 이 역할의 서사를 표현해보고 싶다는 그런 매력이 느껴져서이다. 또 섬세하게 표현하기 위해서 굉장히 노력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극중 박새로이는 복수와 뜨거운 꿈을 품은 채 요식업계 몬스터라 불리는 장가를 향한 통쾌한 반격을 꿈꾸며 멋과 개성으로 중무장한 조력자들과 거대한 야망을 이루기 위해 이태원 접수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박서준은 고등학생인 10대부터 29세 청춘까지 10년 세월을 넘나들며 입체적인 캐릭터로 다양한 얼굴을 보여주고 있기도 하다.

이와 관련 박서준은 "제 고등학교 때 생각을 다시 한 번 해봤던 것 같다. '그때 지금보다 참 말랐었지' 이런 생각도 해보게 되고 제 성장기를 많이 돌이켜봤던 것 같다"고 전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이용천PD, 작가=최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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