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바이러스 유입 차단을 위해 중국과의 국경을 사실상 봉쇄하는 등 방역활동에 총력전을 펴고 있는 북한이 "확진자가 없다"는 사실을 거듭 강조하고 있습니다.

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오늘 비상설중앙인민보건지도위원회 간부 송인범을 인용해 "현재까지 단 1명의 감염자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그간의 대응 성과를 자찬했습니다.

하지만, 북한은 조선중앙TV를 통해 "인접한 중국 헤이룽장성에서 445명, 랴오닝성 121명, 지린성은 89명으로 감염자가 늘었다"고 알리는 등 경계도 늦추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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