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화성사업장을 찾아 올해 2월부터 본격 가동을 시작한 EUV 전용 반도체 생산라인을 직접 살펴보고 임직원들을 격려했습니다. 

이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해 우리는 이 자리에 시스템반도체 세계 1등의 비전을 심었고, 오늘은 긴 여정의 첫 단추를 꿰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곳에서 만드는 작은 반도체에 인류사회 공헌이라는 꿈이 담길 수 있도록 도전을 멈추지 말자"고 당부했습니다.

이 부회장이 방문한 `V1 라인`은 삼성전자의 첫 EUV 전용 라인으로 최근 본격적으로 7나노 이하 반도체 생산에 돌입했습니다.

2.

KT가 현대중공업지주, KAIST 등과 공동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AI One Team'을 결성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MOU 체결식에서 AI One Team에 참여하는 주체들은 AI생태계 조성과 AI인재양성 등을 위해 다각도로 협력하며 대한민국을 인공지능 1등 국가로 만들겠다는 각오를 다졌습니다.

특히 KT는 'AI 인재양성 플랫폼 조성', 'AI기술 산업현장 접목', 'AI 오픈 생태계 조성' 등을 주도해나가겠다는 입장인데요.

이와 함께 긴밀한 협력과 신속한 결과물 도출을 위해 사내에 얼라이언스 사무국을 만들어 운영하겠다는 방침도 내놨습니다.

3.

현대·기아차는 도로와 교통 상황을 차가 파악하고 미리 변속하는 ICT 커넥티드 변속 시스템을 세계에서 처음으로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ICT 커넥티드 변속 시스템과 관련된 핵심특허 약 40건도 국내외에 출원했는데요.

이 시스템은 3차원 정밀지도 내비게이션과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용 카메라, 레이더 등 각종 ICT 기기들이 보내는 신호를 종합해 변속기를 제어하는 방식입니다.

4.

CJ올리브영이 홀트아동복지회를 통해 마스크와 항균 물티슈 등 건강위생용품 1만 개를 미혼한부모 가정에 기부했습니다.

이번 기부는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저조한 미혼한부모가정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진행하게 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인데요.

CJ올리브영은 정기 후원뿐 아니라 사회적 이슈에 동참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실시해 해당 가정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5.

삼양그룹의 양영재단과 수당재단이 전국 38개 학교의 대학생과 대학원생에게 2020년도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109명, 두 재단이 전달한 장학금 총액은 8억2천1백만 원인데요.

1939년 설립된 양영재단과 1968년 만들어진 수당재단은 지금까지 2만3천 명의 학생과 700여 명의 교수에게 장학금과 연구비를 지원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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