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잠복기가 27일에 달하는 코로나19 발병 사례가 보고됐다고 홍콩 명보가 보도했습니다.

중국 후베이성에 사는 70살 장 모 씨는 이달 19일부터 이상 증세를 보여 20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장 씨는 지난달 말 여동생 집을 방문했고, 여동생이 이달 2일 확진 판정을 받아 장 씨가 여동생에게서 감염됐다면 잠복기는 지난 19일까지 27일에 달하게 됩니다.

앞서 중국 연구진은 최장 잠복기가 24일이라고 밝혔지만 허난성에서 잠복기가 한 달 이상으로 의심되는 환자도 보고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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