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가 오늘 예정됐던 국회 본회의를 연기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미래통합당 심재철 원내대표가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해 여의도의 한 병원에서 감염 여부 검사를 받은 데 따른 겁니다.

통합당 김한표 원내수석부대표는 "심 원내대표가 의심 증상은 없지만 선제적으로 검사를 받은 것"이라며 "국회 본회의도 긴급하게 순연하는 것으로 결정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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