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해고된 뒤 지난해 복직했지만 경영상의 이유로 유급 휴직 중이던 쌍용자동차 노동자들이 오는 5월부터 정상적으로 근무를 시작합니다.
 
쌍용차 노사는 해고 복직자 46명을 5월부터 적정 부서에 배치하고, 훈련·교육을 거친 뒤 오는 7월 현장에 투입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들은 지난달 6일 부서 배치될 예정이었지만, 쌍용차 측은 통상임금의 70%를 주는 유급휴가로 전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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