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병원 내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한 경북 청도 대남병원은 신천지예수교 교주인 이만희 총회장의 친형이 사망 직전까지 닷새 동안 입원 치료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청도 대남병원은 "이만희 총회장 친형이 올해 1월 27일부터 31일까지 응급실에 입원해 치료를 받다가 사망했고, 2월2일까지 장례식이 치러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확진자와 사망자가 속출한 정신병동 입원환자들이 1월 22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외박과 면회 등을 통해 25차례 외부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최조 감염 경로는 조사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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