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 증상을 겪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현지시간 1일부터 시작되는 사순절 피정에 불참하기로 했습니다.

교황은 지난 일요 삼종기도회에서 "불행하게도 감기로 인해 올해는 사순절 피정에 참석하지 못할 것"이라며 "바티칸에서 묵상을 따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교황이 묵상·성찰·기도 등 종교적 수련을 뜻하는 '피정'에 불참하는 것은 "2013년 즉위 이후 처음 있는 일"이라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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