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0.5% 포인트 인하 한지 하루 만에 캐나다도 기준금리를 1.25%로 0.5% 포인트 인하했습니다.

캐나다의 기준금리 인하는 지난 2015년 이후 처음으로, 인하폭 역시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이후 가장 큰 폭을 기록했습니다.

캐나다 중앙은행은 성명을 통해 "코로나19가 글로벌 경제전망에 충격을 주고 있다"며 "필요하다면 추가 통화정책 조정에 나설 수 있다"고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