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근로자 가운데 코로나19 사태로 재택근무를 할 수 있는 사람은 소수이며, 인종별 격차도 뚜렷하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미 경제정책연구소는 미국 노동통계국의 자료를 바탕으로 재택근무를 할 수 있는 비율은 전체 근로자의 30%에도 못 미친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재택근무가 가능한 근로자를 인종 별로 따졌을 때 아시아계가 37%로 가장 높았고, 백인 근로자는 29.9%였습니다.
반면 흑인과 히스패닉 근로자의 재택근무 가능 비율은 각각 19.7%와 16.2%로 나타나 인종 간 차별이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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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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