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국내은행에 적용되는 외화 LCR 규제를 5월 말까지 3개월간 한시적으로 80%에서 70%로 적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외화 LCR은 한 달 간 예상 순 현금 유출액 대비 고 유동성 자산 비율을 뜻하며, LCR규제는 대표적인 외화 건전성 규제입니다.

이와 함께 금융사의 외환 건전성 부담금 규제를 완화하고 시장에 유동성도 공급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현재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외환시장 변동성을 감안해 한미 통화스와프 자금과 외환보유액을 활용해 기업과 금융회사에 유동성을 직접 공급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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