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21대 국회의원을 뽑는 4.15 총선이 본격적으로 막을 올렸습니다.
후보자 등록 첫날인 오늘, 여야 후보들은 일찌감치 후보등록을 마치고, 표심잡기 행보에 나섰습니다.
우승원 기자입니다.

【기자】

금배지를 향한 여야 후보들의 발길은 이른 아침부터 선거관리위원회로 향했습니다.

4.15 총선 후보자 등록 첫날, 후보들은 일찌감치 등록을 마치고, 표심잡기에 나섰습니다.

[박광온 / 더불어민주당 수원정 후보: 국민의 건강한 삶을 지키고 또 경제 활력을 회복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석호현 / 미래통합당 화성병 후보: 화성병 26만 주민과 함께 자유대한민국을 지키는데 앞장서겠습니다.]

내일 오후 6시, 후보자 등록이 끝나면 곧바로 공식적인 총선 대진표가 확정됩니다.

여야 후보들은 유권자에게 소중한 한표를 행사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그러면서 새롭고 참신한 정치를 선보이겠다며, 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김민철 /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을 후보: 낡은 정치를 타파해야 하고 새로운 정치를 끌어들여야 하는 그런 시점에 있다고 봅니다.]

[최영근 / 미래통합당 화성갑 후보: 중앙정치에 입성을 해서 정치가 확 달라져야 한다는 시대적 사명에 부응해야 하지 않나….]

본격적인 선거 운동은 다음달 2일부터 15일 0시까지.

그전까지는 예비후보 자격으로 선거운동만 가능합니다.

선거 당일 투표가 어려운 유권자는 10일부터 이틀동안 미리 투표할 수 있습니다.

선상투표는 다음달 7일부터 나흘 동안 가능합니다.

국민의 선택을 받고 싶어하는 후보들이 이제 막 신발끈을 묶고 뛸 채비를 하고 있습니다.

OBS뉴스 우승원입니다.

<영상취재: 이홍렬 / 영상편집: 양규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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