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발 입국자 2주 격리 등 일본 정부가 우리나라와 중국을 상대로, 지난 9일부터 단행했던 입국제한 조치를 다음달 말까지 한 달 더 늘리기로 했습니다.

NHK는 "코로나19 대책 특별조치법에 따라 구성한 범정부 차원의 대책본부가 어제 첫 회의를 갖고 이 같은 기한 연장 방침을 결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본부장을 맡은 아베 총리는 "세계적인 감염 확대가 지금도 계속되는데다 한국과 중국에서도 여전히 확진자가 나오는 상황을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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