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조연수 기자] 소설가 이외수가 위암, 폐기흉, 유방암 투병 생할을 했다고 밝혔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기획·연출·감수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연예계를 뜨겁게 달군 핫뉴스를 전했다.

이외수는 최근 '명불허전2'에 출연해 "걸음마다 사실은 늘 위기가 왔었다. '인생은 정말로 비포장도로다. 온통 가시밭길이거나 자갈밭길이고 늘 끊임없이 피 흘리며 걸어가야 하는 것이구나'라고 생각해 왔다"며 어린 시절부터 평탄치 않은 삶을 살아왔다고 고백했다.

그는 지난 2014년 위암 판정을 받고 이후 폐기흉과 유방암 등으로 힘겨운 투병 생활을 견뎌내야 했다.

이외수는 "수술을 여러 번 해야 됐던 것은 항상 문학이라는 어마어마한 짐과 천형이 절 짓눌렀다는 이야기다. 문학하시는 분들은 남의 걱정이 내 걱정이다. 남의 슬픔이 내 슬픔이고 남의 고통이 내 고통이다. 특히 문학하시는 분이 단명하시는 이유가 고통이 문학의 밑거름이기 때문에 천형일 수밖에 없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이상진, 손현정PD, 작가=장소라)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