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텔레그램에서 여성의 성 착취물을 제작·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는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의 범죄수익을 추적 중입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암호화폐 대행업체 한 곳이 지난해 8월부터 이번달까지 보유한 거래내역 2천여건 중 범행과 관련된 건을 선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주빈의 암호화폐 지갑주소 3개 중 2개는 인터넷에 떠도는 것을 게시한 것으로 32억 가량이 거래된 지갑주소도 범행과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진짜 계좌는 1대1 대화로 알려준 것으로 조사됐으며 거짓 정보를 올려놓은 건 수사에 혼선을 주기 위해서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