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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샛별★②] 김중연 "과거 아이돌 활동, 아쉬운 점 많았다"
기사입력시간 2020.03.28 10:36 조연수 

[OBS 독특한 연예뉴스 조연수 기자] 가수 김중연이 과거 아이돌 그룹 A6P로 활동했던 시절을 떠올렸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기획·연출·감수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다른 장르에서 활동하다가 트로트 샛별로 변신한 스타들의 이야기를 전했다.

2015년 6인조 아이돌 그룹 A6P의 리드 보컬로 데뷔한 김중연은 "회상해보면 정말 아쉬운 부분이 많다. 물론 제가 준비가 좀 덜 된 탓도 분명히 있다고 생각한다"고 과거를 떠올렸다.

한 장의 앨범을 끝으로 그룹이 해체된 뒤 소속사의 권유로 '미스터트롯'에 지원했다는 그는 "아이돌 음악을 했을 때도 '뽕기가 있다'는 주변의 반응들이 많았는데 그때 가능성을 봐주신 게 아닌가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스터트롯' 출연 당시 '김준수 도플갱어'라는 수식어로 화제를 모았던 이도진은 "옛날에 도플갱어끼리 만나면 죽는다는 말이 생각나서 '오늘 둘 중에 하나는 죽겠구나' 생각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10년 전 레드애플이라는 아이돌 밴드 그룹으로 데뷔했다는 이도진은 "1년 정도 활동하고 그만두게 됐다. 가수임에도 불구하고 가수라고 말하지 못했던 제가 너무 힘들었다. 못 알아보는 사람들도 많았고 그리고 한 달에 일이 한 번 있던 적도 있었다. '언젠가는 나에게도 좋은 날이 꼭 올 거다'라는 마음으로 지하 연습실에서 밤낮없이 울며불며 노래했던 것 같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그런가 하면 영기는 2008년 한 방송국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지만 긴 무명 생활을 겪었다고 한다. 영기는 "사회자나 개그맨으로서 행사장을 갔을 때 좀 많이 받아들이기 쉽지 않았던 거는 굉장히 작은 부분인데 사회자 의자가 없이 서 있어야 되더라. 그게 처음에는 정신적으로 힘들더라. 그 서운함을 느끼고 바로 올라가서 웃겨야 되니까 그런 게 일적으로 힘들었다"고 어려웠던 시절을 전했다.

이어 영기는 "트로트 전성시대가 와서 '내가 가진 재능으로 윤택하게 살아 보자', 솔직한 말로 조금 더 활발하게 활동하고 싶어서 ('미스터트롯'에)참가한 게 사실이다"라고 덧붙였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손현정PD, 작가=장소라)

조연수 기자Copyright © O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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