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국내 극장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천500억 원가량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장 매출은 지난해 1분기 4천678억 원에서 올해 1분기엔 2천193억 원으로 뚝 떨어졌습니다.
이처럼 매출이 급감하면서 CGV는 국내 직영점 116곳 중 35곳의 영업을 중단했고, 메가박스는 4월부터 44곳 중 10곳을 임시 휴관하기로 하는 등 자구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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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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