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전통적 보수 텃밭인 이천시는 토박이 후보간 맞대결입니다.
고향 후배인 현역 의원과 선배인 정치 신인간의 불꽃 대결이 예상됩니다.
이정현 기자입니다.

【기자】

역대 전적 6대 2, 보수가 압도적 승률을 보이고 있는 이천시.

고향 선후배가 맞붙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김용진 후보가 의석 탈환에 나섰습니다.

여당 돌풍을 타고 16년 만에 보수 텃밭이자 고향인 이천에 진보 깃발을 꽂겠다는 각오입니다.

기획재정부 2차관 출신인 경제통으로, 이천을 문화콘텐츠 중심지로 만들어 멈춰버린 경제를 되살리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용진 / 더불어민주당 이천 후보: 이천시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가장 최첨단 문화콘텐츠 산업인 일루전 산업의 글로벌 거점도시로 만들겠습니다.]

미래통합당은 현역 국회의원, 송석준 후보가 재선을 노립니다.

소통으로 만들어진 탄탄한 지역기반과 이천 토박이 출신다운 여유있는 스킨십으로 깊게 뿌리내린 민심이 강점입니다.

송 후보는 현역 국회의원으로 지금까지 이끌어 온 이천 발전에 사통팔달 내륙교통망을 더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이천을 약속했습니다.

[송석준 / 미래통합당 이천 후보: 소위 정자망의 고속도로망 그리고 십자망의 철도망을 조기에 구축할 것입니다. 최고의 교통망 기반 위에 이제는 수도권 규제 과감하게 개선해서….]

국가혁명배당금당 천종만, 무소속 홍준의 후보도 경선레이스에 뛰어들었습니다.

OBS뉴스 이정현입니다.

<영상취재: 이홍렬 / 영상편집: 이동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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