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롯데푸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에 파스퇴르 무항생제 바른목장 우유 3만팩을 전달했습니다.

이번 기부는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힘쓰는 의료진과 확진자, 경증환자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한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인데요.

필요할 때마가 언제든 섭취할 수 있도록 실온보관 제품으로 선정했다고 덧붙였습니다.

2.

CJ푸드빌이 코로나19에 따른 경영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강도 높은 자구안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외식 빈도수가 급격하게 줄면서 CJ푸드빌 외식매장의 3월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30% 수준으로 떨어졌는데요.

회사 측은 고정자산 매각, 신규투자 동결, 지출억제 극대화 등으로 유동성 확보에 집중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3.

삼성전자가 미국 환경청이 주관하는 '2020 에너지스타상'에서 '지속가능 최우수상'을 받았습니다.

이번 수상은 에너지 고효율 제품 확대와 에너지 저감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은 데 따른 것인데요.

삼성전자는 에너지스타 인증모델 중에서 에너지 절감효과가 가장 뛰어난 제품에 부여되는 에너지스타 '최고효율' 등급을 지속 확대해 작년 33개 모델에서 '최고효율' 등급을 받았습니다.

4.

빙그레가 어제 해태제과와 해태아이스크림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빙그레가 인수한 주식은 해태아이스크림 보통주 100%인 100만주이며, 인수금액은 천 4백억 원입니다.

해태아이스크림은 해태제과가 지난 1월 아이스크림 사업부를 물적분할해 신설한 법인으로, 
빙그레는 부라보콘 등 친숙한 브랜드를 활용해 기존 아이스크림 사업부문과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5.

MG손해보험이 어제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박윤식 대표이사를 신임 대표로 선임했습니다.

박 대표는 제일은행과 아더앤더슨코리아, PWC 컨설팅을 거쳐 동부화재 부사장, 한화손해보험 대표이사를 역임했는데요.

임기는 오는 2023년 정기주주총회까지로, 박 대표는 직원들에게 보낸 취임 메시지에서 "경쟁력 있는 인적, 기술적 기반을 갖춘 빠르고 똑똑하며, 전문성 있는 강소 보험사로 자리매김해 나가자"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