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김숙경 기자] 배우 이광기가 인생작으로 '태조 왕건'을 꼽았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기획·연출·감수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베테랑 예술인으로 제2의 인생을 사는 반가운 얼굴 이광기와 만났다.

이광기는 "저에게 인생작은 아무래도 시청률 50%가 넘은 '태조 왕건'이다. '태조 왕건' 신검 역할을 통해서 제 이름을 알릴 수 있었고 연기상도 받았다. 또 다양한 장르의 버라이어티까지 출연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사극과 시대극에서 굵직한 선보이며 전성기를 맞았던 이광기. 예능에서는 특유의 입담을 뽐내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광기는 "저는 굉장히 사교적이다. 묵직한 역할을 많이 했지만 실제 제 모습은 사교적이고 친화적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오랫동안 끊임없이 쉬지 않고 달려왔던 것 같다. 중요한 건 꾸준한 것 같다. 꾸준하게 드라마, 방송을 할 수 있어서 항상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광기는 다시 배우로 복귀하고 싶은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배우로 복귀하고 싶다. 항상 준비하고 있다. 저는 준비돼 있는 연기자다"라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김성오PD, 작가=김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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