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네이버가 오늘 0시부터 오는 15일 오후 6시까지 급상승검색어 서비스를 중단합니다.

21대 총선의 공정성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사안이 발생할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입니다.

네이버는 또 선거운동 기간 본인확인 절차를 거친 이용자에 한해 댓글 작성과 공감 활동이 허용된다고 덧붙였습니다.

2.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마스크 10만 장을 구입해 전국 가맹점에 전달한다고 밝혔습니다.

기부에 드는 9천2백만 원은 임직원 성금액과 같은 금액을 회사가 지원하는 '1대1 매칭그랜트' 방식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세븐일레븐은 점포 경영주와 함께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극복하고 상생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이번 성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3.

SPC그룹은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 부족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임직원들의 헌혈증을 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기부한 헌혈증은 총 140장으로, 임직원 헌혈증 기부 캠페인을 통해 모은 것인데요.

모두 대한적십자사와 대구지역 의료기관 등 혈액 수급이 어려운 의료시설에 보내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SPC그룹은 지난 2011년부터 총 2천696장의 헌혈증을 백혈병 어린이재단 등 4개 단체에 기부해왔습니다.

4.

위메프는 지난달 배송상품 거래액이 전월 대비 22%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온라인 소비가 늘면서 실적이 늘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인데요.

위메프는 코로나19 사태 후 계속되고 있는 재택근무에 대한 임직원들의 만족도가 89%로 나왔다며, 성과와 직원 만족을 모두 잡았다고 평가했습니다.

5.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은 5G 상용화 1주년을 맞아 임직원들에게 보낸 사내메시지에서 "5G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으로 뻗어나가자"고 말했습니다.

하 부회장은 "지난 1년은 'LG유플러스 5G 서비스는 확실히 다르다'는 점을 고객에게 인식시킨 한 해였다"고 자평하며 이 같이 주문했습니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에 대해 언급한 뒤 "지금은 전사적으로 전열을 재정비해서 위기를 기회로 바꿀 때"라며 분발을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