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코로나19 확산 사태에 따라 수도인 도쿄 등 7개 지역에 대해 다음 달 6일까지 미치는 긴급사태를 선언했습니다.

해당 지역은 도쿄를 비롯, 가나가와, 사이타마와 함께 치바와 오사카 그리고 효고, 후쿠오카 등 7개 지역입니다.

일본 아베 총리는 전국적인 급속한 확산에 따라 국민 생활과 경제에 심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며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긴급사태가 선언되면, 각 지자체는 시민들에게 외출 자제를 요청하거나 개인 사유지에 의료시설을 설치할 수 있게 됩니다.

현재 일본의 확진자는 모두 4,804명으로 지금까지 108명이 코로나19에 목숨을 잃었습니다.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