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가 유명 배달 애플리케이션 운영 업체들의 수수료 체계 변경 등으로 부담이 커진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이른바 '공공 배달'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서구는 지역 화폐 '서로e음'과 연계한 배달 서비스인 '배달서구' 이용업체를 1천200곳 이상 늘릴 예정입니다.

지역 화폐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한 주민이 스마트폰 등으로 배달서구 이용 업체에서 음식을 주문하면 업체의 판매정보시스템에 알람 형태로 주문 내용이 공유되는 방식입니다.

서구는 유명 배달 앱과 달리 별도 중개 수수료나 광고비를 받지 않아 자영업자들의 고정 비용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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