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지키지 않는 등 공무집행을 방해한 용인시의 한 교회 목사와 신도 등 10여 명을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해당 교회는 지난달 29일 감염 예방수칙 미준수로 집회 제한 행정명령을 받은 곳으로 지난 5일에 현장 조사에 나선 공무원의 출입을 막는 등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기도 관계자는 "도민 안전을 해칠 수 있다고 판단해 고발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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