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에서 트레킹 도중 실종됐다 숨진 채 발견된 충남지역 교사 4명의 유해가 집을 떠난 지 132일 만인 오늘 국내로 돌아왔습니다.

충남교육청 등에 따르면 이들의 유해는 일본이 자국민 수송용으로 띄운 전세기를 통해 네팔에서 도쿄로 갔다가 오후 3시 40분쯤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시신은 '코로나19'에 따른 국경 봉쇄령 여파로 지난 7일부터 사흘 간 현지에서 화장됐고 장례는 유가족 희망에 따라 가족장으로 조용히 치러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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