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오산천에서 천연기념물인 수달 한 마리가 발견된 데 이어 최근 수달 한 마리가 추가로 발견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오산시와 삼성전자 등에 따르면 최근 수달 2마리가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천연기념물 330호 수달은 깨끗한 물에서만 사는 멸종 위기의 동물입니다.

오산시 등은 10년간 생태하천사업을 통해 추진한 오산천 살리기와 수량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삼성전자가 매일 4만5천 톤의 물을 흘려보내는 방류 사업이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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