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김숙경 기자] 배우 진선규가 악역과 코믹을 오가며 팔색조 매력을 뽐냈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기획·연출·감수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장르와 캐릭터를 가리지 않고 압도적 존재금을 드러내고 있는 배우 진선규의 매력을 '배드보이&배드걸'에서 살펴봤다.

진선규는 영화 '범죄도시'의 악역 이미지를 깨고 '극한직업'의 코믹 캐릭터로 대박을 터트렸다. 영화 속 웃음 포인트의 대부분은 진선규가 연기한 마형사라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다.

오디션을 보지 않고 캐스팅된  첫 영화 '극한직업'은 그에게 있어서는 첫 주연작이자 두 번째 대표작이 됐다.

'극한직업'에서 진선규는 범죄조직을 잡기 위해 치킨집을 위장 창업하는 마약반 형사 중 사고뭉치 마형사 역을 맡아 완벽히 소화했다.

이처럼 진선규는 삭발한 머리로 무자비하게 도끼를 휘두르던 악역부터 인간미 넘치는 코믹한 캐릭터까지 팔색조 매력으로 남다른 연기 내공을 보여줬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이상진PD, 작가=박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