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산둥성에서 소형 모터보트를 타고 지난 21일, 충남 태안 해변으로 밀입국했던 중국인들은 구직을 위해 서해를 건너왔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태안해양경찰서는 체포된 43살 W씨에게 취업 알선 등 도움을 준 혐의로, 불법체류 중국인, 45살 S씨를 붙잡아 출입국 관리기관에 인계했습니다.

해경은 또 "처음부터 보트에 승선한 인원은 6명이 아닌 8명이며, 승합차를 태워준 공범도 2명"이라는 W씨 진술을 토대로 이들의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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