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코로나19로 개봉을 미뤘던 국내 영화들이 속속 선보입니다.
화제의 개봉 영화, <침입자>와 <결백>을 소개합니다.
【 리포터 】
사고로 아내를 잃고 실의에 빠져있는 '서진' 앞에 25년 전 실종된 동생 '유진'이 나타납니다.
[강서진 씨 되시죠? 동생분 말인데요. 찾은 것 같습니다. (오빠.)]
동생이 돌아온 후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고,
[(그날 거기서 살인사건이 일어났어요.) 제 여동생도 거기 있었어요.]
유진을 의심하던 서진은 충격적인 진실과 마주합니다!
[너 누구야. (기억 못 하는 것 맞네. 난 한눈에 알아봤는데.)]
강렬한 연기 변신에 도전한 배우 송지효과 스릴러 장르에서 활약을 펼쳐온 김무열이 의기투합한 영화 <침입자>.
코로나19로 침체된 극장가에 오랜만에 선보이는 국내 스릴러 영화로 관객의 마음에도 '침입'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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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마을에서 벌어진 '농약 막걸리 살인사건'.
치매에 걸린 '화자'가 용의자로 지목되고,
변호사 딸 '정인'은 엄마의 결백을 밝히기 위해 사건을 파헤칩니다.
[피고인, 제가 누굽니까? (잘 모르겠어요.)]
[침입한 사람도 있는 것 같고 수상한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야.]
사건을 쫓던 정인은 배후자로 '추인회' 시장을 의심하는데요.
[(아픈 사람 불러놓고 뭐 하는 거야, 지금!) 살인 용의자 찾고 있잖아.]
과연 사건의 진범은 누구일까요?
실제 사건을 모티프로 한 영화 <결백>은 강렬한 스토리로 사건의 진실을 날카롭게 추적하는데요.
첫 스크린 주연을 맡은 신혜선과 치매 노인으로 파격 변신한 배종옥이 모녀로 호흡을 맞췄습니다.
<영상편집: 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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