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중순,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에서 43살 W씨와 함께 충남 태안 해변가로 밀입국한 중국인 일당 중 3명과 운송책 2명이 추가로 해경에 붙잡혔습니다.

태안해양경찰서는 "도주 또는 은신지로 추정되는 전남 목포와 광주 일원에서 이들을 차례로 검거하고 나머지 4명의 행방을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 예전에도 우리나라에서 일했던 경험이 있는 이들은 "양파농장 등에 취업하기 위해 1인당 170만 원씩 모아 밀입국을 모의했다"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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