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검 안동지청은 불법 성착취물을 공유한 텔레그램 n번방 운영자 '갓갓' 문형욱을 아동·청소년 성 보호 법률 위반 등 12개 혐의로 구속 기소했습니다.

문 씨는 2017년 1월부터 지난 7월까지 천275차례에 걸쳐 미성년자 피해자 21명을 상대로 성착취물을 촬영하게 하거나 영상물을 제작·소지한 혐의를 받습니다.

갓갓이란 닉네임으로 개설한 텔레그램 대화방인 n번방을 통해 3천7백여 개의 성착취 영상물을 올려 배포하고, 피해 청소년 부모들도 협박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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