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김숙경 기자] 영화 '침입자'와 '숨바꼭질'이 가족 소재 미스터리 스릴러로 큰 사랑을 받았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기획·연출·감수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두 편의 영화를 한 번에 즐기는 '무비2樂'에서 낯선 사람의 침입을 다룬 스릴러 '침입자' VS '숨바꼭질'을 파헤쳐 봤다.

가족을 소재로 한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침입자'와 '숨바꼭질'. 

코로나19 사태 후 한국 상업영화의 첫 개봉주자로 나섰던 '침입자'는 관객수 50만명을 돌파하며 영화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침입자'는 실종된 동생이 나타나면서 발생하는 가족 간 균열을 스릴러 문법으로풀어낸 영화다. 가장 친밀해야 할 가족이 낯선 사람처럼 느껴지는 순간을 베스트셀러 소설가 출신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으로 표현했다. 

영화 '침입자'가 실종된 여동생을 찾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련의 사건을 그렸다면 '숨바꼭질'은 형이 실종되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들을 현실감 있게 담아냈다.

초인종 옆 정체불명의 표식에 관한 도시괴담과 우리 집에 낯선 자가 침입할 수 있다는 현실적인 두려움을 자극하며 개봉 당시 56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손현정PD, 작가=박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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