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으로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인구가 비수도권 인구를 추월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수도권 인구는 2천596만 명으로 비수도권 인구보다 14만 명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전입하는 인구는 세종정부청사 출범과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 효과로 2011년부터 감소 추세를 보였지만, 2017년 이후 다시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수도권의 인구는 1970년 913만 명이었던 게 지난 50년 동안 1천683만 명이 더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