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윤화섭 안산시장이 취임 2주년을 맞아 새로운 청사진을 발표했습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한민국의 대표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대영 기자입니다.

【기자】

온라인 기자회견을 가진 윤화섭 안산시장,

코로나19로 모두가 고통스럽지만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우선, 권역별로 설치될 질병대응센터를 초지동에 유치해 코로나19 방역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비대면 산업 활성화를 위해 모바일을 기반으로 하는 플랫폼 기업의 연구소 유치도 약속했습니다.

안산사이언스밸리에는 바이오 산업과 의약제조 업체들이 들어서게 돼, 국내 제1의 테크노밸리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수소와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안산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겠다는 구상도 내놨습니다.

[윤화섭 / 안산시장 : 플랫폼 기업 유치, 안산형 그린 뉴딜 등을 이끌어야할 앞으로의 5년은
향후 50년, 100년의 미래를 좌우할….]

신안산선과 수인선 등 개통에 따라 특색있는 역세권 개발에도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철도와 함께 도심형 순환버스 3개 노선도 만들어 촘촘한 교통망 구축을 자신했습니다.

[교통혁명은 우리의 삶을 획기적으로 변화시켜, 안산에 산다는 자체만으로도 시민의 큰 자부심이 될 것입니다.]

윤 시장은 또 비용절감과 국력낭비를 막기위해, 2022년 3월 대통령 선거와 6월 지방선거를 동시에 치르자고 여야 정치권에 제안했습니다.

OBS뉴스 김대영입니다.

<영상취재: 아홍렬 / 영상편집: 이현정>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