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전단과 물자 등을 살포해온 자유북한운동연합 박상학 대표와 큰샘 박정오 대표 형제가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대북 전단·물자 살포 수사 태스크포스는 오늘 오전 9시 20분부터 두 사람을 남북교류협력법 위반 등 사건의 피의자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경찰은 박 씨 형제를 상대로 대북전단·물자 살포와 관련한 사실관계와 단체 활동자금 확보 방식 등 그간 제기된 의혹 전반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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