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충북 진천 중앙물류센터에 태양광 발전소를 준공하고 이달부터 전기를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편의점 업계에서 대규모 발전 설비를 갖추고 전기 판매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인데요.

중앙물류센터 옥상 유휴공간에 총 2천4백 장의 태양광 모듈을 설치했으며, 여기서 연간 최대 1천2백MWh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는 게 BGF리테일 측 설명인데요.

이는 약 1천4백 명이 1년간 가정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으로, 앞으로 한국전력과 전력거래소 등에 판매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2.
아모레퍼시픽이 커머스포털 11번가와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맺고, 디지털 커머스 확대를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11번가의 고객 구매 데이터 분석을 활용, 아모레퍼시픽 주요 브랜드의 캠페인 기획전을 고도화하고, 11번가 '오늘 발송' 서비스 확대 및 VIP 전문관 참여 등을 통한 고객 혜택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기획 신상품 온라인 선론칭 및 베스트셀러 제품 라이브 커머스 활동 강화 등 다양한 차원의 전략적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할 계획입니다.

3.
신세계푸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손소독제, 비누 등이 담긴 위생키트 300세트와 올반 삼계탕 등으로 구성된 가정간편식 150세트를 전달했습니다.

이번 후원은 회사 창립 25주년을 맞아 기념식 대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 아동들을 돕기로 결정하면서 이뤄졌는데요.

회사 측은 "신세계푸드 창립 25주년을 맞아 임직원들과 함께 뜻 깊은 기부활동을 진행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우리사회에 소외된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4.
한국전력은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나주시 등과 협업해 올해 상반기 에너지 인공지능 분야의 (주)인코어드피앤피 등 35개 기업과 '에너지밸리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한전은 이번 협약체결로 3천640억 원의 투자와 함께 537개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한전과 지자체가 에너지밸리에 투자유치를 이끌어낸 기업 수는 총 465개사, 투자금액은 2조361억 원, 고용효과는 1만628명으로 늘었습니다.

5.
우리 국민들이 좋아하는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와 함께하는 북토크 프로그램이 CGV에서 열립니다.

밀리의 서재와 함께 오는 11일 오후 5시부터 약 두 시간 동안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문학살롱'을 개최하는 건데요.

CGV강변 등 전국 16개 극장에서 동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자신의 대표작인 '개미'와 '나무', '고양이', '죽음', '파피용'과 최근 신작인 '기억'의 작품 세계에 대해 독자들과 이야기를 나눌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비즈투데이였습니다.

<영상편집: 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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