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문재인 대통령이 김현미 국토부 장관으로부터 부동산 대책관련 긴급보고를 받았습니다.
노영민 비서실장은 청와대 참모중 다주택자들에게 이달안에 1주택을 제외한 나머지 주택을 처분할 것을 강력히 권고했습니다.

2.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총장 지휘권을 발동하고 윤석열 검찰총장은 채널A 수사 사건에 관여하지 말라고 직접 지시했습니다.
내일로 예정된 '채널A 사건 전문 수사단' 소집도 추장관의 지시에따라 취소됐습니다.

3. 의정부의 장암동 아파트에서 전파된 헬스장의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추가돼 모두 5명으로 늘었습니다.
대전에 이어 서울에서도 동작구의 초등학생이 확진돼 학교가 폐쇄됐습니다.

4. 광주에서 22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오는등 수도권과 대전에 이어 광주에서도 지역감염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중증 환자 2명에겐 치료제인 렘데시비르가 처음 투약됐습니다.

5. 국회 일정 보이콧을 선언했던 통합당이 이르면 다음주 국회에 복귀합니다.
민주당이 내일 본회의 처리를 예고한 3차 추경안 심사에는 참여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6. 화성 연쇄살인 사건이 34년만에 마무리됐습니다.
경찰은 이춘재가 14건의 살인과 9건의 강간을 저질렀으며, 욕구 불만때문에 가학적 범행을 저질렀다고 분석했습니다.